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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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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NGO, 총선 10대 정책과제 제시…공약 채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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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균형발전지방분권 충북본부 등 충북 도내 6개 시민사회단체는 7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충북발전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여야 정치권에 공약 채택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총선 10대 정책과제 발표하는 시민사회단체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이날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을 비롯한 비수도권은 상대적 박탈감과 빈곤을 넘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은 강력한 균형발전정책을 공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대 정책과제로 ▲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전부 개정 ▲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및 기반시설 확충, 특별법 제정 ▲ 충북지역 의대정원 최우선 확대 등 공공의료인프라 확충 ▲ KTX세종역 신설 추진 백지화 ▲ 청주가정법원 설치 법안 개정 ▲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조속 추진 ▲ 시멘트지역자원시설세 입법과 시멘트산업의 공공성 강화 ▲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추진 및 충북지역 우선배려 ▲ KTX오송역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구축 ▲ 댐·물권리 찾기를 제시했다.

이들은 "10대 정책과제를 각 정당과 총선 후보자들에게 전달해 공약 채택을 요구하는 한편 공약 채택 여부를 확인해 그 결과를 도민과 유권자들에게 적극 알려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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