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이먼 코웰. AP 연합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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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방송인 사이먼 코웰이 편두통을 막기 위해 쓴 안경의 가치가 화제다.
사이먼 코웰은 최근 편두통을 앓고 있으며 스튜디오 조명이 병세를 악화시킨다는걸 알게 됐다.
코웰은 해당 병세를 늦추기 위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19.98파운드(한화 약 3만 원)에 구매했다.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는 의학적 효과가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쓰는 중이다.
앞서 코웰은 편두통 때문에 심사위원으로 오랫동안 참여한 ‘브리튼스 갓 탤런트’ 녹화에 불참했다. 코웰의 측근은 “코웰은 그 안경을 매우 좋아하고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코웰은 평소 단벌 신사에 가까울 정도로 단조로운 패션을 자랑하는 방송인 중 하나다. 그런 그가 선글라스에 가까운 색안경을 끼고 등장해 해당 제품이 큰 화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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