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IT업계 잇따른 노동문제

공정위, 지그재그 입점 업체에 갑질 혐의 카카오스타일 조사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이 입점 업체에 갑질을 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 서울지방사무소는 최근 카카오스타일에 조사관을 보내 지그재그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정위는 카카오스타일이 지그재그에 입점한 쇼핑몰들에게 자사 플랫폼에서만 할인 행사를 하라고 강요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스타일은 지그재그 입점 업체에 할인 행사를 하는 동안 무신사 등 경쟁사 할인 행사에는 같은 상품으로 참여하지 않도록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정위는 "조사 중인 사안의 내용에 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며 "불공정거래 행위 등 법을 어긴 사실이 있다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