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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호주와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를 쓸 수 없다는 건 안타깝지만 대안은 있다"며 "정승현이 나올 수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박진섭을 쓰는 등 변칙이 있을 수 있다. 백스리가 될 수도 있다.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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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은 호주전에서 '언성 히어로' 노릇을 해 울산 조합을 위협할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선택지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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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박진섭은 공중에서 수타와 호각세를 벌였다. 호주는 계속해서 한국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중볼을 투입했지만 박진섭이 정확한 수비 위치 선정과 점프력을 앞세워 공중볼 경합을 이겨 냈다. 그러나 박진섭은 이번 대회를 치르기 전까지 클린스만호에서 단 1분(중국전) 출전했다. 수비수들 사이 호흡을 중요시하는 클린스만 감독의 성향상 박진섭을 센터백으로 기용하기보다 정승현과 김영권 조합을 선택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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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호주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황희찬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연장전에 나온 손흥민의 프리킥 역전골에 힘입어 호주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승리를 거둔 이후 2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치른 끝에 4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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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강전에서 조별리그 2차전 상대였던 요르단과 만난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요르단과 2-2로 비긴 바 있다. 요르단을 이긴다면 이란과 카타르의 승리 팀과 결승에서 경기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4강에 진출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요르단과 만나게 된다. 다시 싸우는 것으로도 조별리그에서 E조가 얼마나 강팀이 많았고 힘들었는지를 증명한다. 도하에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있기를 바란다"고 결승 진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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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는 손흥민을 포함한 대회 8강전 베스트 11을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공개했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과 함께 설영우가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설영우는 수비수 세 명 중 한 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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