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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도연 출연 서동요 시작…"할리우드식 대우할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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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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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전도연의 출연을 희망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가성비 맛집을 찾아 돌아다니며 먹방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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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석진은 유재석이 다녔던 서울예술대학교 근방을 지나며 "내가 여기 카페에서 전도연 씨를 봤다. 너무 예뻤다"고 밝혔다.

유재석과 전도연은 서울예대 동기로, 전도연은 유재석의 방송 데뷔 당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응원까지 했던 사이.

하하는 "내가 진짜 좋아했는데 지금도 좋아한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전도연 누나 우리 사촌 누나 베프였다. 그래서 우리 사촌 누나 집에 놀러 오고 그랬다"고 얘기했다.

멤버들은 모두 전도연이 '런닝맨'에 출연하길 희망했고, 송지효가 그의 전화번호가 있다는 말에 출연을 요청해달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지석진은 "하루 종일 촬영하지 말고 밥 한 끼 먹고 가면 안 돼?"라고 제안, 김종국 역시 "할리우드 대우로 해준다고 하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게스트 여러분, 이제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2시간만 있다 가세요"라며 멤버들의 제안에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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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전도연에게 직접 출연을 요청하는 동영상까지 찍어 보내는 등 전도연의 '런닝맨' 출연을 진심으로 바랐다.

김종국은 "저희 사촌 누나가, 선미 누나, 최선미라고 삼각지 살았는데"라고 사촌 누나와 전도연의 친분을 언급하며 더욱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 하하는 "저는 합정동에 있는 누님이 자주 가시는 이모카세도 간다"며 언제나 만남을 희망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유재석은 "지금 서울예대 촬영 지나가다가 옛 생각이 많이 났다. 도연아 2시간만 빼줘"라고 말했다.

이후 전도연의 답장은 'ㅋㅋㅋㅋㅋㅋ 힘찬 새해 인사 고마워. 다들 건강히 올해도 큰 활약 하길 바래 ♥', 멤버들은 형식적인 답장에 실망하다가도 곧바로 의지를 다졌다.

하하는 "우리가 일주일에 한 번씩 연락해 보는 건 어떨까?"라고 제안, 유재석은 "요즘은 이런 정성 아니면 안 돼"라며 그의 말에 호응해 전도연의 '런닝맨' 출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SBS '런닝맨'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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