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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이슈 '김포 서울 편입' 추진 논란

한동훈, ‘서울 편입 추진’ 김포 방문…시민 걷기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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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 '2024 설날맞이 희망콘서트'에서 축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배현진 의원 지역구인 송파을 당원과 소통하는 자리로, 배 의원은 이날 피습 이후 처음으로 공개 활동에 나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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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경기 김포시를 방문해 민심을 청취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포에서 열리는 '김포-서울 통합 염원 시민대회'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김포와 서울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안 발표를 환영하고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행사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김포, 구리에 대한 '서울 편입 특별법'을 발의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구리를 방문해 "구리에서는 서울 편입을 원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지역 시민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서 당파성이라든가 누가 먼저 주장했는지 따지지 않고 그 뜻에 맞춰서 실효적이고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것"이라며 서울 편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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