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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김태희, 할리우드 입성
배우 박해수와 김태희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에 출연한다.
6부작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인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산산조각나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이며,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김이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종영한 ENA ‘마당이 있는 집’에서 첫 서스펜스 스릴러 연기에 도전하며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던 김태희는 버터플라이’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 갈 것이라는 전언이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종이의 집’, ‘수리남’ 등을 통해 글로벌 팬층을 확보해 온 박해수는 특별출연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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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문지인, 5월 백년가약 맺는다
코미디언 겸 배우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이 5월 결혼한다. 29일 두 사람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5월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기리는 이날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문지인 역시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KBS 공채 코미디언인 김기리는 드라마 ‘안녕? 나야!’, ‘왜그래 풍상씨’ 등에 출연했으며, 문지인은 드라마 ‘킬힐’, ‘뷰티 인사이드’ 등을 통해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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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생일 맞아 기부 천사 변신
NCT 도영이 1일 생일을 맞아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여성용품 및 학용품,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금 3천만 원을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 대해 도영은 “시즈니(팬덤 별칭)가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은 항상 큰 기쁨이고, 저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 시즈니에게 받은 사랑을 많은 분들과 나누면 행복이 배가 될 것이라 믿기에 작은 마음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 2024년에는 모두 웃는 일이 더 많은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도영은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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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겹치기 출연’ 최재림, 코로나19 확진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여러 작품에 동시에 출연 중이었던 그가 코로나19에 확진되자 줄줄이 캐스팅이 변경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레미제라블’ 측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장발장 役 최재림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캐스팅이 변경됐다”고 공지하며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각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난 30일 공연에는 민우혁이 대신 무대에 올랐다. 또 다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도 캐스팅 변동 소식을 알렸다. 31일 오후 2시 30분 공연에서는 김주택, 오후 7시 30분 공연에서는 조승우가 출연했다.
최재림은 코로나19 확진 이전부터 일명 겹치기 출연으로 일부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최근 레미제라블 공연에서 잦은 실수를 보여 관객들에게 혹평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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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커 정선연, 지병으로 별세…향년 51세
가수 정선연이 향년 51세로 별세했다. 지난 29일 정선연 측은 “정선연이 28일 오후 8시 20분 구리 한양대병원 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발인은 31일 오전 엄수됐다.
1973년생인 고인은 1990년 대구 출신 락밴드 사계로 데뷔, 1991년 넥스트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함께 밴드 다운타운의 보컬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데뷔해 허스키 보이스 로커로 주목을 받았고,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고독’, ‘울지 않는 새’ 등 다수의 드라마 주제곡을 불렀다. 특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OST 빈처는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02년 고독 발매 이후 활동이 뜸했던 고인은 2015년 빈처 리메이크 앨범으로 13년 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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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미국 자택에 도둑 들었다
배우 이병헌의 미국 LA 저택에 강도가 들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9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병헌의 LA집에 강도가 들었다. 강도들은 유리문을 부수고 집을 털었다”고 보도했다.
TMZ에 따르면 강도 침입 당시 이병헌은 집에 없었고, 집에 들른 관리 직원이 부서진 유리문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이병헌의 집을 노렸다기보다는 LA 주변의 부유한 동네를 노린 강도단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의 미국 자택에 도둑이 든 것은 맞다”면서도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안심시켰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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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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