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실시…면허 취소 1천339건·정지 638건
경남경찰청 전경 |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1천977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면허 취소가 1천339건, 면허 정지가 638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단속 건수인 1천850건(면허 취소 1천317건, 면허 정지 533건)과 비교해 6.8% 증가한 수치다.
경남경찰청은 평일 낮 시간대(낮 12시∼오후 4시)에 집중적으로 단속해 157건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135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199건)와 비교하면 32.2% 감소했다.
경찰은 앞으로 평시는 물론 이번 설 명절 연휴에도 수시로 음주운전을 단속할 계획이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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