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유튜버이자 수리 전문가인 제리리그에브리씽(JerryRigEverything)의 잭 넬슨(Zack Nelson)은 갤럭시S24 울트라를 사용해 스마트폰 내구성 테스트 시리즈를 진행했다.
먼저 넬슨은 1부터 10까지의 레벨에 따라 숫자가 올라갈수록 더 단단한 도구를 사용해 고릴라 글라스 아머의 내구성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갤럭시S24 울트라는 레벨7 수준부터 화면에 스크래치가 생기기 시작했으나, 희미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휴대폰 작동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넬슨은 동일한 도구를 사용해 티타늄 프레임에도 스크래치를 입혔는데, 이 경우 레벨6 수준부터 손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일반적인 알루미늄 프레임이 보통 레벨3 정도로 평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구성 측면에서 상당히 개선됐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삼성은 애플의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에 사용된 티타늄과 동일한 등급인 5등급 티타늄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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