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는 3월 중 '로기완' 공개를 위해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로기완'은 현재 '2월 넷플 뭐봄?'이라는 타이틀로 2월 9일 공개되는 '살인자ㅇ난감'과 함께 버스 광고 등 홍보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이는 3월 공개작까지 포함된 내용으로 '로기완'은 3월 중 공개 일정을 조율 중이며, 삼일절 공개가 유력하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영화다. 조해진 작가의 장편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한다.
송중기는 '로기완'에서 탈북자로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가진 것 하나 없이 떠나온 머나먼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에서, 유일한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로기완’ 역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화란'의 치건 역으로 인상적인 캐릭터 변신을 보여준 바 있는 만큼 '로기완'에서 보여줄 모습에도 팬들의 큰 기대가 쏠린다.
한편 로기완'의 각본까지 직접 쓴 김희진 감독은 단편 영화 '수학여행'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아시아나 국제단편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에 최성은, 조현철, 김성령, 이일화, 이상희, 서현우까지 탄탄한 조연 라인업이 더해져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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