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 적용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이 현행 준연동형으로 유지될 경우에 창당하기로 한 위성정당 명칭이 31일 '국민의미래'로 정해졌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당명을 이같이 결정했다.
선거법상 신당을 창당하려면 중앙당 200명 이상, 시·도당 100명 이상의 발기인을 모아야 한다.
국민의미래 발기인으로는 국민의힘 당직자 중심으로 2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1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미래는 전국 5개 이상 시·도당 창당 대회를 연 뒤 중앙당 창당 대회를 거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정당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정당별로 의석수를 나누는 병립형 비례제를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두고 아직 당론을 정하지 못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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