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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중대재해법 시행 후

순천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대비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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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지난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대형 공사현장 중심으로 긴급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중대산업재해의 대부분은 대형 공사현장에서 집중돼 일어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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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린센터 공사현장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4.01.31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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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순천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해 지역 내 공사현장 관계자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국장과 안전총괄과장, 중대재해팀장, 안전관리자가 현재 지역 내에서 진행중인 50억 이상 공사 현장인 ▲대룡․남정정수장 개량사업 ▲순천 어울림센터 건립사업 현장 ▲와온항 어촌뉴딜 300사업 등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미비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됨에 따라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일선 사업장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민간사업장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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