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스토킹 피해자를 돕기 위한 전담조직으로 지난해 9월 출범한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을 통해 4개월여간 136명이 지원과 보호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경찰과 핫라인을 통해 파악된 스토킹 피해자를 사업단으로 연계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스토킹 피해를 막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스토킹 추가 피해 14건을 방지했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보조사업으로 지원했던 사업단을 내일(1일)부터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로 확대해 정식 출범합니다.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센터는 산재한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며 피해지원관, 사례관리사, 프로파일러 등 총 6명으로 구성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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