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시민덕희'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30일 전국 4만 6,0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9만 7,356명.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4일 개봉해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6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개봉 이후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현실감 높은 묘사와 배우들의 열연, 실화 기반의 스토리에 대한 호평이 나오면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31일) 할리우드 대작 '웡카'가 개봉해 양보할 수 없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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