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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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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주말 100만 찍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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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2024년 극장가의 다크호스 '시민덕희'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비수기와 한파를 뚫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민덕희'는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관객층도 확장세에 있어 2주차 흥행도 안정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 세대에 공감, 실감, 쾌감을 안겨주며 폭발적인 입소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시민덕희'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개봉 후 2030대는 물론 40대 관객들의 강력한 입소문으로 시작해 5060대 관객들에게는 공감과 경각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는 '시민덕희'는 금주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며 더욱 확장된 관객층의 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1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하는 '웡카'와 함께 한미 대표 영화들이 비수기 극장가에 다시 한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극장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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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이라는 소재에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전 세대에 공감을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이다 추적극이 보여주는 쫄깃함과 통쾌함까지 다 잡은 영화. 게다가 보이스피싱 발신자가 피해자에게 제보를 한다는 기발한 출발로 신선함을 더함과 동시에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까지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이 완성해 낸 완벽한 티키타카에 관객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민덕희'는 꾸준한 관객 입소문을 바탕으로 비수기 극장가, 기록적인 한파에도 영화가 주는 뜨거운 공감과 재미로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시민덕희'를 관람한 관객들은 “보이스피싱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다. 보이스피싱이 얼마나 가까이에 있는지, 누구나 당할 수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흥미진진하고 통쾌하고 비중과 관계없이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영화 같다”,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본인을 자책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해자들의 잘못이라는 걸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영화”, “유쾌한 부분도 통쾌한 부분도, 슬픈 부분도 모두 있어서 웃다 울다 끝난 영화” 등 다양한 호평들을 내놓고 있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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