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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국서 인기몰이 스탠리 텀블러 '납 함유' 논란에 시끌

연합뉴스 박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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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국서 인기몰이 스탠리 텀블러 '납 함유' 논란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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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텀블러(개인 컵) 브랜드 '스탠리'(Stanley)가 납 성분 함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납 검사 키트로 스탠리 텀블러를 테스트한 결과 납이 검출됐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다수 올라왔는데요. 납과 접촉하면 색이 변하는 용액에 면봉을 적신 후 이 면봉으로 텀블러 내부 바닥 등 곳곳을 문지르면 면봉 색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납은 중금속 중에서도 독성이 있는 물질로 체내 흡수되면 다른 중금속보다 배출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몸속에 과잉 축적될 경우 신경계 장애와 빈혈, 변비, 복통을 유발하고 소아기에는 성장을 방해하거나 과잉행동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우려를 접한 스탠리 측은 텀블러 바닥을 밀봉하는 재료로 납이 일부 사용됐다면서도 이 납이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는 일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종혁 영상: 로이터·AFP·X @realPurePowwer34·@AimeeBill2023·X @inmysector·틱톡 victoria robino·유튜브 스탠리·사이트 폭스뉴스·더 가디언·CP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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