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기부하는 특전사동지회 임성록 고문 |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는 30일 광주공원 노인복지관을 찾아 쌀 800㎏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쌀을 마련했다.
기부에는 임성록 특전사동지회 고문, 임 고문과 모자(母子) 결연을 한 5·18 최초 사망자 고(故) 김경철 열사 어머니 임근단 여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임 고문은 "5·18 유족들에게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 시민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a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