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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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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고스 란티모스 감독·엠마 스톤 '가여운 것들', 3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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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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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여운 것들' 포스터.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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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여운 것들'이 3월 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가여운 것들'은 고드윈 벡스터 박사로 인해 새로운 삶을 선물받은 벨라 벡스터의 삶을 다룬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더 랍스터'의 요로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배우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 등이 출연한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뿐만 아니라 작품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음악상까지 주요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메인 예고편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 벨라 백스터 역의 엠마 스톤을 비롯해 벨라의 여정을 함께하는 덩컨 웨더번 역의 마크 러팔로, 벨라의 가족 갓윈 백스터 역의 윌렘 대포의 모습이 담겨있다.

"난 흠결이 많고 모험적인 사람이라 세상을 탐험하고 싶어요"라는 엠마 스톤의 목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환상적인 색감의 바다와 도시의 모습은 미지의 세계를 꿈꾸는 벨라가 마주할 놀라운 이야기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우리는 모든 걸 경험해야 하지. 좋은 경험뿐만 아니라 치욕, 공포, 슬픔까지도"라는 벨라의 여정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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