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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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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휘말린 톱배우…티아라 지연 첫 스릴러 '화녀'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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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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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이 생애 처음 도전한 스릴러 장르로 강렬한 변신을 꾀한다.

탑 여배우가 재기를 앞두고 충격적인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화녀(유영선 감독)'가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녀'는 한 번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배우 수연(박지연)이 취해 잠든 사이, 함께 살던 후배 배우가 살해되며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다.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박지연은 2010년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을 통해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화녀'의 수연은 넘치는 재능으로 연기대상까지 수상했지만, 한 번의 실수로 모든 인기를 잃은 유명 여배우. 박지연은 수연 역을 맡아 스릴러 장르에 첫 도전,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박지연과 함께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수연의 오랜 팬이자 비밀을 감춘 지민으로 출연해 반가움을 더하고, 배우 김누리는 수연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신예 여배우 가영 역으로 당차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폰은 '마녀' '여곡성'을 연출하고, 영화 '날 보러와요' '디바' 등 각본을 쓴 유영선 감독이 잡았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수연의 모습은 헝클어진 머리, 퀭한 눈, 노려보는 시선까지, 불안과 분노에 휩싸여 그녀가 심상치 않은 사건에 휘말린 분위기를 확인 시킨다. 재기를 앞둔 수연을 살인 사건 속에 밀어 넣은 이는 누구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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