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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신생 화물 전용 항공사 시리우스항공, 면허 발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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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신생 화물전용 항공사인 시리우스항공에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습니다.

시리우스항공은 지난 2020년 4월 부산에서 설립된 항공사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절반 이상의 노선을 운영하기로 하고 국토부에 면허를 신청했습니다.

앞으로 김해와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화물 노선에 취항해 오는 2027년까지 화물기 10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리우스항공은 화물기 운항에 필요한 국토부의 AOC, 즉 안전 운항 증명을 받아 오는 6월 운항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시리우스항공이 지역 화주의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중장거리 화물 노선의 경쟁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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