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모델 지젤 번천이 톰 브래디와 이혼한 지 1년여 만에 모친상을 당했다.
28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지젤 번천의 엄마 바니아 논넨마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85세.
브라질 매체는 바니아 논넨마허가 암투병 끝에 이날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치료를 위해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에 있는 모이노스 데 벤토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논넨마허는 지젤을 포함해 여섯 딸을 둔 어머니였다.
지젤 번천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한 것에 대해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한 바 있다.지젤은 원래 프로 배구선수가 되기를 원했지만 1993년 그의 어머니는 자세를 가르치고 자신감을 주기 위해 지젤과 자매인 패트리샤, 가브리엘라를 모델 코스에 등록했다.
모델 코스가 끝난 후 세 사람은 리우데자네이루로 여행을 떠났고, 그 곳의 한 쇼핑몰에서 지젤이 엘리트 모델 매니지먼트에 발탁됐다.
이달 초 지젤 번천은 곧 출간될 요리책을 홍보하면서 부모를 언급했다. 전 남편 톰 브래디와 아들 벤저민, 딸 비비안을 두고 있는 지젤은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의 건강 문제를 알게된 후 식단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최선을 다해 가장 오래 살고 싶지만, 이를 위해서는 오늘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당신은 세상의 모든 돈을 가질 수 있지만 건강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이달 초에 지젤 번천은 가족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지젤 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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