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창작공간 기획개발실 감독 존 |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첨단산업센터에 있는 '영화창작공간' 정기 입주 창작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08년 문을 연 영화창작공간은 기획개발실(105개)·제작실(12개) 등 117개의 창작지원실을 보유한 국내외 최대 규모(7천898㎡)의 영화·영상 콘텐츠 개발 공간이다.
구체적으로 감독 존(18개)·프로듀서 존(40개)·시나리오 작가 존(42개)·오피스존(5개)·프로덕션 오피스 존(12개)이 있으며 입주자는 개인 작업실 외에도 세미나실·회의실 등의 공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창작자는 개인 공간에 대한 관리비(월 15만원 내외)만 부담하면 개인·공용 공간에서 열리는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창작자 지원을 위해 보증금과 임대료 전액과 공용면적 관리비는 시가 지원한다.
장편 영화 또는 시리즈 드라마의 기획·개발 단계를 준비 중인 감독·프로듀서·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영화감독·프로듀서 58명(독립영화 분야 4명 이상 포함)과 시나리오 작가 2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seoulf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이 활성화하고 한국 창작물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는 만큼 영화뿐 아니라 시리즈 드라마까지 지원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이 창작자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영화창작공간의 기능을 '영상창작공간'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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