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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기재차관 "바가지 요금 단속…지방 공공요금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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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바가지 요금 단속…지방 공공요금 동결"

정부가 설을 앞두고 일부 지역·업종의 이른바 '바가지요금'을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어제(25일) 열린 '2024년 시도 경제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설을 앞두고 지방 일부 지역과 업종의 바가지요금 등을 물가대책종합상황실에서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상반기 중 2%대 물가 조기 달성을 위해 이 기간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설투자 촉진을 위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올해 총 3천억 원 규모로 신규 조성하고, 3월 중 첫 프로젝트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기획재정부 #바가지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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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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