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본회의 시작도 전에 뒤집어진 국회…김진표 "대통령 경호원 과한 대응" 발언에 고성 반발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늘(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의 강제퇴장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김 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국회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국민을 대표하는 헌법기관"이라며 "대통령 경호원들이 이와 같은 과도한 대응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이 "국회도 정부에 대한 예의가 필요하고, 정부도 국회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정치를 만들어가기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습니다.

본회의가 시작되기도 전에 벌어졌던 국회에서의 소란 상황을 현장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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