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CG) |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지역 대부분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배재대학교는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부터 13년 연속 인하·동결이다.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고물가 시대 학생·학부모 등록금 부담 경감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대전대학교도 올해 학부·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했다. 대전대도 13년째다.
대전대 관계자는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은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와 발전 기금 확충 등 다양한 자구 노력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우송대도 이날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앞서 충남대도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학원 등록금은 교육부가 고시한 인상률 법정 상한(5.64%) 내인 5%를 인상한다.
충남대는 2009학년도 이후 16년째 등록금을 동결·인하했다.
목원대 등 다른 지역 대학들도 등록금 동결을 검토하고 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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