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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개봉 첫날인 지난 24일 하루 동안 6만 110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2022년 8월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198만 관객을 기록했던 영화 '육사오(6/45)' 오프닝 스코어 5만 9736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시민덕희'는 연초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개봉 이후 2주 연속 1위를 이어가던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는 1만 8904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외계+인’ 2부의 누적 관객 수는 116만 6931명이다.
이어 3위는 24일 개봉한 뤼크 베송 감독의 ‘도그맨’이 차지했으며,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와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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