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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개봉한 '시민덕희'는 이날 6만1108명(누적 9만1249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개봉과 동시에 영화만큼 통쾌한 호평을 얻고 있는 '시민덕희'는 지난 2022년 8월 입소문을 통해 여름 극장가 깜짝 흥행작에 등극했던 '육사오(6/45)'의 오프닝 스코어 5만9736명(누적 관객수 198만1014명)을 뛰어 넘으며 1월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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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이라는 소재로 전 세대에게 공감을 선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발신자가 피해자에게 제보를 한다는 기발한 출발로 시작되는 작품이다.
여기에 라미란을 비롯해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보여주는 남다른 조화로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사,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점 등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입소문 흥행을 기대하게 만든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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