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증권. |
현대차증권이 넷플릭스에 대해 "제2의 성장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나영 연구원은 25일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는 지난 2년간 이어져온 OTT 시장 포화에 따른 외형 성장 둔화, 엔데믹 피해, 콘텐츠 직접 제작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 우려를 해소시키면서 제2의 성장기를 알렸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전년 동기보다 12.5% 증가한 88억3300만달러의 4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172.1% 늘어난 14억9600만달러다. 지난해 말 기준 유료 계정 수는 2억6000만개를 돌파, 연간 대비 12.8% 늘었다. 전 분기 대비 유료 계정 순증은 1312만개로 15분기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정 연구원은 "계정공유 금지 정책은 지불용의가 낮은 이용자들에 대한 가격차별화를 통해 구독료 수익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광고수익을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효율적 전략"이라며 "실제로 경영진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2024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대했고,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는 기존 22~23%에서 24%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나스닥에서 전날보다 10.7% 증가한 544.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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