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박정훈 이어 與 경선 3파전
안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송파구민들이 최고의 동네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한 대통령이 나와야 나라가 성공하고 국민이 행복해진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국회에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송기자 출신인 안 전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서울 금천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지냈고, 2022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으로 활동했다.
그는 재선 도전 공약으로 미래 준비 국회의원 연구모임 설립, 지역·이념·계층·세대 갈등 완화, 의회 권력 정상화, 지역구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을 꼽았다.
전남 무안 출신인 그는 "보수정당에서 많지 않은 호남 출신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통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갑은 현역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곳으로, 당내에서는 안 전 의원 외에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과 박정훈 전 TV 조선 앵커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송파갑 출마선언한 안형환 전 의원 |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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