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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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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봉 '패스트 라이브즈'…오스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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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공동 투자

한국계 셀린 송 감독, 배우 유태오 주연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 투자배급하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오는 3월 개봉한다고 CJ ENM이 23일 밝혔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 온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넘버3'(1997)을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이자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했다.

아시아경제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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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 애플TV+ '더 모닝쇼' 시즌2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가 나영을 연기하고,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유태오가 해성으로 분한다.

영화는 183개 부문 노미네이트, 64관왕 수상을 달성했다. 제39회 선댄스영화제, 제73회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고,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제77회 영국 아카데미(BAFTA)상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 제58회 전미 비평가협회상(작품상), 제33회 고담어워즈(최우수작품상)를 휩쓸며 오스카상에 다가가고 있다.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은 오는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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