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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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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서천시장 화재에 새벽 지시…"인력·장비 총동원해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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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식 일정 없이 현안 고심할 듯

더팩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새벽 충남 서천의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 발생을 보고받고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지난해 12월 26일 국무회의 주재하는 모습.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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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충남 서천의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 발생과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해당 시장에 불이 나 진화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이날 오전 1시 28분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색 구조에 만전을 기하되, 소방대원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22일) 오후 11시 8분께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점포 227개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 없이 당정 갈등 봉합과 정부로 이송된 '이태원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거부권) 등 현안을 숙고할 것으로 보인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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