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인 간담회 (대한민국과 함께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건-국무총리와의 대화)에서 기업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총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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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됐다. 한 총리는 오는 26일까지 외부 공식일정을 취소하고 주요업무는 서울 공관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은 한덕수 총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26일까지 공식일정을 잠정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주(22~26일) 주요 업무는 서울공관에서 서면과 전화로 처리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기침과 몸살 등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 총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총리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신(新) 원자력세션', '태평양 지역 선도' 세션 등에 참석해 "한국이 △탈탄소 실현 △에너지 안보 강화 △지속가능발전 등 국제사회 과제에 원전 선도국으로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등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CFE) 이니셔티브에 국제사회의 참여를 독려했다.
세종=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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