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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의 SF 판타지 '외계+인' 2부가 오늘(21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CJ ENM이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개봉한 지 12일 만에 100만 고지에 올라선 것입니다.
이 영화는 개봉일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뒤 줄곧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관객을 동원하는 힘은 점차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개봉 이후 첫 주말 관객 수가 48만여 명에 그쳤고, 오는 24일 박영주 감독의 '시민덕희'가 개봉하면 '외계+인' 2부의 관객은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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