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원내대표는 오늘(19일) 최고위 회의에서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위해 행안부에 주민투표를 건의했지만, 행안부는 편입 타당성 여부를 먼저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라 총선 전 투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까지 발족해 경기 하남과 광명, 구리시 등 수도권 도시들의 서울 편입 지원을 발표했지만, 이는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않은 설익은 정책 남발이자 경박한 정치가 만든 대국민 사기극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0월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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