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CJ ENM |
‘외계+인’ 2부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지만 여전히 100만 고지도 넘지 못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2부는 전날 약 4만여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81만 5285명을 기록했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700만 초반대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22년 7월 개봉한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고, 2년 만에 찾아온 2부는 얽히고설킨 인간과 도사들이 힘을 합쳐 마침내 위기를 극복하고 각자의 시대로 돌아가는 피날레를 담았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는 같은 날 2만1888명이 관람하면서 2위에 랭킹됐다. 누적관객수는 108만 667명.
매주 흥행 새 기록을 쓰고 있는 ‘서울의 봄’은 1만 6636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285만 5115명이다.
그 뒤로 ‘노량 : 죽음의 바다‘, ‘인투 더 월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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