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활약한 레이커스, 돈치치의 덴버 제압
브랜던 잉그럼 |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장거리포를 퍼부으며 샬럿 호니츠를 완파했다.
뉴올리언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에서 브랜던 잉그럼(28점)의 7개를 포함한 25개의 3점슛을 꽂아 넣어 샬럿을 132-112로 제압했다.
25개의 3점슛은 뉴올리언스 창단 이후 최다 기록이다.
잉그럼은 리바운드 10개, 어시스트 10개도 보태 자신의 통산 세 번째 트리플더블도 작성했다.
뉴올리언스는 1쿼터에만 16개의 패스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조직력을 뽐냈다.
샬럿은 전반전에 61-66까지 쫓아갔지만 3쿼터만 14점을 퍼부은 잉그럼을 앞세운 뉴올리언스를 따라잡지 못했다.
앤서니 데이비스 |
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활약으로 루카 돈치치가 부상에서 돌아온 덴버 너기츠를 127-110으로 물리쳤다.
데이비스는 28득점에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9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돈치치는 33득점에 리바운드 13개, 어시스트 10개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제몫을 해줬다. 하지만 또 한 명의 주축 선수 카이리 어빙이 12점에 묶여 덴버를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18일 NBA 전적]
미네소타 124-117 디트로이트
보스턴 117-98 샌안토니오
클리블랜드 135-95 밀워키
뉴요고 109-95 휴스턴
토론토 121-97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132-112 샬럿
LA 레이커스 127-110 댈러스
포틀랜드 105-103 브루클린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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