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강남구의 삼성전자 전시 매장인 '삼성강남'에서 시민들이 갤럭시 S24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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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8일 서울 강남구의 전시 매장인 '삼성강남'에서 '갤럭시S24'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7일(현지시간) 오전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 '갤럭시 언팩 2024'에서 첫 공개된 것이다.
갤럭시S24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이 탑재된 폰이다. AI를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한 것은 이 제품이 세계 최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아도 자체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통역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이상 13개 언어다.
18일 서울 강남구의 삼성전자 전시 매장인 '삼성강남'에서 시민들이 갤럭시 S24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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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방식도 간편해졌다. 웹이나 소셜미디어(SNS), 유튜브 등에서 동그라미만 그리면 AI가 알아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웹 서핑 중 궁금한 사안이나 정보 확인을 위해 검색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창을 키지 않아도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식이다. 이를 위해 구글과 협업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이 처음 탑재됐다.
18일 서울 강남구의 삼성전자 전시 매장인 '삼성강남'에서 시민들이 갤럭시 S24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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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는 31일부터 국내를 포함해 세계에 순차 출시하게 되며 19∼25일 국내에서 사전 판매한다.
갤럭시 S24와 S24 플러스는 각각 전작과 같은 115만5000원과 135만3000원부터, 울트라는 10만원 가량 오른 169만8400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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