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양희은은 자신의 SNS에 "엄마가 떠나시고 난 후 '사무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다"라는 글을 올려 모친상 후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마음속으로 엄마께 많은 얘기를 하며. 기댈 곳도 울타리도 없이 살아온 모든 이들의 삶을 우러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희은은 지난 4일 모친상을 당했다. 그는 당일 "엄마가 떠나셨네.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 잘 잡숫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 오늘 새벽 0시 5분에 평화롭게 가셨다"라고 부고를 알렸다.
양희은, 양희경 자매의 모친인 고(故) 윤순모 여사는 지난해 10월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