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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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18일 경제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구글의 새로운 기능인 서클 투 서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앱을 나가지 않고도 다른 앱 내에서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즉 사용자는 어떤 앱에서든 텍스트나 이미지 및 비디오를 선택하고 구글을 사용해 해당 앱 내에서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기능은 검색 엔진을 향상시키고 앱 개발자들의 사용자 참여를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면 사용자는 서클 투 서치를 활성화한 후 비디오에서 콘텐츠 제작자의 의상에 대한 세부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서클 투 서치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홈 버튼이나 내비게이션 바를 길게 누르면 된다.
초기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는 이 기능을 활성화한 후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앱으로 돌아간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앱과 표시된 콘텐츠에 대한 참여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 구글의 계획이다.
구글의 서클 투 서치는 오는 1월 말부터 일부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와 삼성의 새로운 갤럭시S24 시리즈 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구글은 아이폰에서 서클 투 서치를 언제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사용자에게 이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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