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언팩] ‘갤럭시링’ 깜짝 등장…진한 여운 남겼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갤럭시 언팩 마지막 무대에 ‘갤럭시링’이 깜짝 등장했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장에서 그간 발전해온 ‘삼성 헬스’ 플랫폼을 소개하는 도중 마지막 영상을 통해 ‘갤럭시링’의 실체를 공개했다.

별 다른 장식없이 은가락지 형태를 한 ‘갤럭시링’이 무대 영상을 차지하자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다만, 이번 영상은 일종의 예고편으로 더 자세한 내용은 생략됐다.

주요 외신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링’ 공개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갤럭시워치 기능을 앞지른 더 정확한 건강 지표 추적과 삼성 페이 기능 활용, 각종 제스처를 통한 갤럭시 디바이스와의 심리스한 연결, 더 나아가 삼성 XR 기기기의 컨트롤러 역할까지도 추정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링의 출시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올해말 또는 내년초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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