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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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검색을 위해 별도 앱을 켜거나 화면을 이탈하지 않아도 되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클 투 서치는 이용자들이 이미지나 영상을 접하는 동안 궁금한 대상이 생겼을 때 스마트폰 화면상에 원을 그리거나 손가락으로 하이라이트(강조 표시)하는 등 간편한 동작을 입력하면 ▲해당 대상에 대한 개요 ▲비슷한 제품 ▲구입 가능한 웹사이트 등의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안드로이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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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구글은 멀티서치 기능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다. 중고마켓에서 보드게임을 구매했는데 게임 설명서가 없을 때 이용자는 구글 렌즈를 이용해 보드게임의 사진을 찍은 뒤 하단 검색창에 ‘게임 방법을 알려줘’ 등의 대화형 질문을 입력한다.
그러면 생성형 AI가 해당 이미지와 관련성이 높은 웹상의 자료를 모아 보여주며 게임 규칙에 개요는 물론, 게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담긴 링크를 정리해 함께 제공해 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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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리드 구글 부사장은 “구글은 궁극적으로 이용자들이 어디에서든 원하는 방식으로 검색할 수 있는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생성형 AI 활용법을 연구해 검색 경험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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