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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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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식 전 경기도의원 ‘고양을’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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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세력 하나로 뭉쳐 민주당 독주 끝내야”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매일경제

국민의힘 정문식 예비후보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정문식 예비후보가 오는 4월 총선서 경기도 고양을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고양을 지역구 현역은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이다.

정 예비후보는 17일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대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다시 열고, 꺼져가는 고양특례시의 불씨를 살리는 밑거름이 되고 싶은 일념으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을 겨냥해 “국민은 안중에 없이 정치가 아닌 선동과 교묘한 가짜뉴스로 한국을 갈라치고, 오직 대통령과 여당의 실패만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지난 8년간 고양시 정치를 지배해온 야당은 과연 무엇을 했나. 상상력 없는 야당의 독주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8년간 단일대오를 형성하지 못하고 선거 때마다 번번이 실패해 매번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동료 시민들의 비판을 받았다”며 “보수 정치 세력이 하나로 뭉쳐 민주당 독주체제를 끝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예비후보는 ▲‘메가시티’ 서울시 편입 ▲자녀 수에 맞는 공공주택 공급 ▲편안한 출근길 만들기 ▲광역 교통망과 역내 이동 편의 개선 ▲그린벨트 해제 지역과 도심에 대한 개발 추진 등을 공약을 내걸었다.

정 예비후보는 2006년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주민기피시설대책특별위원장, 경기도 공공기관경영평가위원을 역임했다. 또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지냈으며, 자유한국당 중앙당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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