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의 원자력(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2개월 만에 다시 한반도 근해로 들어와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을 펼쳤습니다.
합참은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는데요.
훈련에는 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등 2척,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의 항공모함 칼빈슨함 등 5척,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콩고함 등 2척이 참가해 총 9척이 함께했습니다.
통상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에는 5척 안팎이 동원되는데 9척은 이례적 규모입니다.
칼빈슨함은 니미츠급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으로 길이 333m, 폭 76.4m 규모이며 배수량 약 10만t을 자랑합니다.
이 항모에는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C, 슈퍼호넷 전투기(F/A-18), 호크아이 조기경보기(E-2C), 대잠수함기(S-3A) 등 약 90대의 항공기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연합뉴스TV·@usmilitarypatriot 유튜브·미 국방부 영상정보 배포시스템·합참 공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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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는데요.
훈련에는 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등 2척,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의 항공모함 칼빈슨함 등 5척,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콩고함 등 2척이 참가해 총 9척이 함께했습니다.
통상 한미일 연합해상훈련에는 5척 안팎이 동원되는데 9척은 이례적 규모입니다.
칼빈슨함은 니미츠급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으로 길이 333m, 폭 76.4m 규모이며 배수량 약 10만t을 자랑합니다.
이 항모에는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C, 슈퍼호넷 전투기(F/A-18), 호크아이 조기경보기(E-2C), 대잠수함기(S-3A) 등 약 90대의 항공기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3국은 이번 훈련에서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수중 위협 등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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