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 기자들이 키워드로 본 한국…'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세종시 경제부처를 담당하는 뉴시스 경제부 기자들이 각종 통계를 이용해 7개의 키워드로 정리한 책을 냈다.

뉴시스 경제부 오종택 팀장, 박영주 기자를 비롯한 기자들은 매주 연재한 '세쓸통(세상에 쓸모없는 통계는 없다)'을 7개 키워드로 정리한 책 '통계로 미리 보는 핵심 키워드 7'을 출간했다.

이 책은 통계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경제 현안, 사회적 관심사, 국제 정세, 평범한 이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통계로 세상을 바로 보고 현상을 분석하며 다가올 미래를 예측해보고자 한 책이다. 통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통계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전쟁으로 요동친 국제 유가가 국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에 따라 공공요금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다룬다. 2장은 한국 무역수지 현황과 전망을, 3장은 차세대 산업의 현주소를, 4장은 고물가 시대 속 서민들의 삶을 낱낱이 다룬다.

또한 5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문제를, 6장은 고령화 사회와 집값의 상관관계, 7장은 최근 연예계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사회문제로 드러나고 있는 학교폭력의 현 상황과 학교 밖의 문제 등 교육 전반의 문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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