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관, 단체 기부금 5000만원 활용…오는 19일 입금
충북 진천군이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250가구에 2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한다.(자료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250가구에 20만원씩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읍면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난방비 지원은 지역 기업과 기관, 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한 후원금 일부(5000만원)를 활용한다.
지원금은 따로 신청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대상자 지정계좌로 오는 19일까지 입금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중점 지원해 실질적인 난방 취약계층을 폭넓게 보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