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근절·조직문화 개선 위한 대처도 주문
문체부, 확대기관장 회의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해 첫 확대기관장회의를 열어 올해 중점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극장, 해외문화홍보원 등 19개 소속기관과 문화재청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국립문화예술기관으로서 국민이 높은 수준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관의 적극 행정과 혁신을 주문하고 K-컬처 확산을 위한 예술 인재 육성 등 변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갑질과 성 비위 등의 문제에 대한 기관장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하며, 갑질 근절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유 장관은 "올해는 국민이 체감할 수준으로 국립문화예술기관이 혁신하고 변화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속,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확대기관장회의를 정례화하고, 직접 각 기관을 방문해 변화 노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m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