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가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다른 항공기와 접촉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대한항공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어제(16일) 오후 5시 35분쯤 삿포로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KE766편 항공기가 견인 차량에 끌려 이동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견인차가 눈 때문에 미끄러지면서, 항공기는 멈춰있던 홍콩 케세이퍼시픽 항공기 오른쪽 꼬리 날개와 접촉했습니다.
사고 당시 대한항공 항공기에는 기장 등 승무원 13명과 승객 276명이 타고 있었고, 홍콩 항공기에는 탑승자가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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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차가 눈 때문에 미끄러지면서, 항공기는 멈춰있던 홍콩 케세이퍼시픽 항공기 오른쪽 꼬리 날개와 접촉했습니다.
사고 당시 대한항공 항공기에는 기장 등 승무원 13명과 승객 276명이 타고 있었고, 홍콩 항공기에는 탑승자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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