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왼쪽)와 신영재 홍천군수 |
신영재 홍천군수는 16일 오후 경기 양평군 청운면사무소를 찾아 전진선 양평군수와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기재부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기재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상반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서 홍천군 홍천읍까지 32.7km의 단선 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2027∼2034년 총사업비 8천442억원이 투자된다.
용문∼홍천 철도가 개통되면 홍천과 서울 청량리가 1시간대로 연결돼 지역 산업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기찻길(CG) |
용문∼홍천 철도는 이번에 예타 대상에 선정되면서 16년 만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재도전하는 것이다.
신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마지막 관문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양평군과 지속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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