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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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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이랜드, 울산·수원FC서 뛴 풀백 오인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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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오인표
[서울 이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수원FC에서 뛰었던 측면 수비수 오인표가 K리그2 서울 이랜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랜드 구단은 16일 오인표 영입을 발표했다.

오인표는 울산 유스인 현대중, 현대고 출신으로, 2018시즌 울산 입단 이후 오스트리아 1부 LASK 린츠로 임대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7월 린츠로 완전 이적한 뒤 현지 2부 팀 임대를 포함해 유럽 무대에서 57경기를 소화한 그는 2022년 울산에 돌아와 K리그에 나섰다.

지난 시즌엔 현대중 시절 호흡을 맞춘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K리그1 30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렸고, 승강 플레이오프에도 출전해 잔류에 힘을 보탰다.

이랜드 구단은 "오인표는 빠른 주력과 탄탄한 기본기가 장점으로, 윙어도 소화할 수 있다. 저돌적인 돌파와 공격성도 갖고 있어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원FC에서 이랜드로 자리를 옮긴 김도균 감독과 다시 함께하게 된 오인표는 "감독님의 축구를 잘 이해하고 있다. 이랜드에 입단하게 돼 기쁘고,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빨리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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