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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총선 민심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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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총선 민심 향방은?

<출연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매주 월요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민심과 여론 추이를 샅샅이 훑어보는 시간, '이슈 폴폴' 입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자리하셨습니다.

<질문 1>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로 나타났습니다. 여야 모두 연말연초 다양한 이슈가 있었지만, 지지율이 30%대 박스권에 갇혀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한국갤럽 연간 통합 조사에 따르면 무당층 비율이 2022년 22%에서 지난해 28%로 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당층 비율이 30% 안팎까지 치솟은 것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3> 연합뉴스TV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총선일이라면 어느 정당 소속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6%, 국민의힘 후보는 35%로 나타났습니다. 오차범위 내 박빙입니다. 각 정당 지지율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4> 연합뉴스TV와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4월 총선과 관련해 '바람직한 국회 구성'을 묻자 정부여당 견제론이 국정안정 지지론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응답이 7%p 높게 나타났는데요. 한국갤럽 조사에선 '현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권 견제론이 과반인 51%에 달했고, '현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은 35%에 그쳤습니다. 정권 견제론이 각 조사에서 우세한 이유,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이슈폴폴 시청자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총선에서 후보를 선택하시는지 궁금한데요. 한국갤럽이 올해 4월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뽑을 때 기준을 물었더니 '청렴함과 도덕'을 우선에 두고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어요? 기피 요인 첫 번째는 정반대네요?

<질문 6>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대선 주자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총선 기대 조사에서는 정권 견제론 의견이 과반선을 넘지 않았습니까? 정당 지지율과 한 위원장에 대한 인물 지지율에 차이가 있는데요?

<질문 6-1> 차기 대선 주자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과 경기/인천에서 엇갈린 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수도권의 여론과도 관련이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어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민주당 탈당그룹의 의원들이 만나 '제3지대' 연대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번 의기투합이 제3지대 연대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연대'의 속도에 차이가 뚜렷해 보입니다?

<질문 8>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참여하는 제3지대 통합정당에 대해선 '화학적 결합'이 쉽지 않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뚜렷한 대권 구심점이 없기에 향후 신당의 주도권이나 공천권을 놓고 다툼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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